문경 약돌한우·오미자·사과 축제 운영 ‘잘했다’

2017-11-30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29일 시청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경약돌한우 오미자 사과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와 내년에 보완해야 할 사항 및 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시는 3개 축제기간 동안 총 30여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우 34두, 오미자 64t, 사과 309t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에는 약돌한우 30%, 오미자 20% 할인판매를 통한 판매촉진과 농가수익 창출 사과 주말특가 한정판매 및 깜짝경매 이벤트를 통한 관광객의 참여도 향상 다양한 축제홍보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향상과 판매수익을 창출한 실속형 축제로 평가했다. 향후 개선해야 할 점으로는 각 축제의 주제를 살릴 수 있는 더 다양하고 특색있는 콘텐츠 개발과 판매 및 홍보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됐다.
 고 시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가 된 것을 축하하고 올해 미흡했던 점은 보완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