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8일까지 쌀 재배농가 소득보전 직불금 24억여원 지급

2017-11-30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2017년산 쌀 재배농가에 고정직불금, 친환경직불금, 유기지속직불금 등 24억3000만원을 오는 8일까지 벼 재배농가(3827농가)에 지급한다.
 쌀 소득보전 직접지불사업은 2005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서 농지를 실제 경작 또는 경영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을 일정 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정부의 목표가격(쌀 80kg 18만8000원, 5년마다 재책정)을 설정하고 목표가격과 당해 연도 수확기의 전국 평균 쌀값의 차액 가운데 85%를 직접지불로 보전함으로써 쌀 농가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입됐다.
 특히 도하개발어젠다(DDA)에 따른 쌀 협상 이후 시장개방이 확대되어 쌀값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쌀 농가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보전해 주는 것으로 공부상 지목에 관계없이 1999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연근, 미나리, 왕골 등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