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다마스커스 `국제박람회’ 참가

2007-08-13     경북도민일보
 
 
 
    지역 中企 중동·유럽시장 수출 판로 개척
 
 
 
 경산시는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지난 4월 서남아지역에 이어 이번에는 중동 및 유럽 시장 수출판로개척에 나선다.
 경산시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시리아 다마스커스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에 업체대표 및 공무원 등 14명이 참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과 유럽시장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
 시는 2005년도에 이어 두 번째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 현지 시장성이 높은 정복전장 외 7개 업체로 파견단을 구성하여 자동차 부품, 절삭공구, 버티칼, 레토르트 살균기, 플라스틱 압출기, 차광망, 폴리에스터 니트, 칼슘비료 등 수출상담을 벌이며,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에 편도항공료과 참가비(부스료 등),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다마스커스 국제 무역박람회는 시리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54년의 전통을 가진 지명도 높은 박람회로 수십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산시의 8개 업체를 비롯 부산, 대구, 인천, 충남 등에서 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