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결혼·출산장려 사업 잘했다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전국 출산장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5000만원을 수상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차 선정된 55개 지자체 중 10개 우수 지자체를 선발해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문경시는 타 시·군과 달리 젊은 남자 직원이 많은 기업체를 방문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고 결혼, 출산, 육아를 장려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내년에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결혼 장려사업도 병행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