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추락으로 극심한 교통정체… 운전자 입건
2017-12-06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경찰서는 컨테이너 잠금장치를 하지 않은채 컨테이너를 싣고 운전하다 추락시킨 A(57)씨를 업무상과실교통방해죄로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께 고장 난 컨테이너 잠금장치를 수리하지 않은 채 30t 컨테이너를 싣고 트레일러를 운전하다 국도에 추락시켜 교통을 방해한 혐의다. 때문에 국도가 막혀 2시간 동안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트레일러의 컨테이너 잠금장치가 고장 난 것을 알면서도 트레이너에 싣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