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지방재정개혁 사례 행안부장관상

우수사례 발표 2년 연속 수상

2017-12-10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시는 ‘맑은 물 나눠 먹고 더러운 물 함께 살려’라는 주제를 발표했으며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자치단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 효율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11월 행자부에 제출된 총 285건의 사례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4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면서 문경시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획기적인 문경선수촌 경비절감사례를 통해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지역을 뛰어 넘는 상생행정으로 상주시와의 상·하수도시설 연계협력 사업을 소개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지양하고 급수체계 이원화에 따른 예산낭비를 최소화 하는 등 재정 건전성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