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을지연습 대상·민방위훈련 우수상

2017-12-10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2017경북도 을지연습 평가에서 대상, 행정안전부 민방위훈련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도군의 을지연습은 기관장의 관심도, 내실있는 훈련준비와 추진, 매뉴얼의 현행화 및 민관군경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을지연습의 성과를 더 높였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덕절산 테러침입 생화학무기 살포 종합대응훈련’은 생화학 무기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주민대피, 수상보트 이용 주민구조, 화생방부대 제독치료, 안보사랑 전시회, 드론이용 정보통신 기술과 접목한 훈련전반 동영상 다큐를 제작해 안보교육시 활용방안 제시, 을지연습의 주요 장면을 집대성한 사진첩 제작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접근하여 을지연습 업무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민방위 훈련에서는 대형 사업장 재난대응 훈련과 지난해 9월 12일 경주시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하여 운문댐(운문면)~금천면~매전면 예전리까지 총 19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형 경보사이렌 10기를 동시 취명하는 훈련 실시에 대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의 내실있게 추진한 좋은 사례가 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