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지역 中企 해외 진출 돕다

LINC+사업단·GTC 챌린저스 ‘진성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2017-12-1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최근 ‘중소기업 해외 맞춤형 진성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GTC 챌린저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상담회는 교육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금오산 호텔에서 열렸다. 중소기업의의 해외 수출 통로 확보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처음 시행된 이번 행사에는 퓨어셀코리아 등 15개사와 미국, 싱가폴, 베트남 등에서 온 해외 진성바이어 8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실제 제품을 구매하고 수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통해 지역 기업 5개사와 해외 바이어 6개사 간에 약 97만달러에 상응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금오공대 가족회사인 퓨어셀코리아는 베트남 YSM사와 30만달러, 보광코리아와 주성산업이 베트남 및 미국과의 총판 계약을 통해 각각 20만달러와 1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은 “중소 수출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의 수출을 활성화하고 산학협력 글로벌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