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선관위, 내년 지방선거 대비 공정선거지원단 운영

인력 30명 충원해 사적단체 선거관여 등 지역토착형 위반행위 집중 단속

2017-12-12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을 시작했다.
 선관위는 “지방선거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부행위, 동창회·향우회·산악회와 같은 사적단체의 선거관여행위, 불법선거운동 조직 등 지역토착형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에 위원회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릉군 공정선거지원단원은 7명이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이 허용한 공정선거지원단 인력 30명을 충원해 감시·단속 및 예방·안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울릉군선관위 사무과장은 “반칙없는 선거를 위해 입후보예정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울릉주민들의 선거의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선거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