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시민 등 300여명 참석 준공식

2017-12-13     윤대열기자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12일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도의회 수석부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문경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 녹색도시 건설 사업중 하나로 총사업비 150억원으로 생태호안 보도육교, 오수 차집관로, 고수부지 내 산책로 등 시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 같은 결과로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이 모전천 도심지에 출현하고 청둥오리 백로 등이 찾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모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해 하천분야 사업을 통해 수해로부터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