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안 해결 집중·정책 대안 제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TV 주최 ‘2017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 모니터단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의 질의태도, 정책국감, 내용의 전문성, 대안제시, 성실성, 공정성 등의 평가항목에 따라 엄정히 심사한 결과 최교일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지방자치TV는 최교일 의원을 선정한 이유로 “국민을 대표하여 탁월한 문제 제기를 했을 뿐만 아니라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집중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공무원 증원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저출산의 심각성을 부각시키며 획기적인 저출산 대책을 촉구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인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김동연 경제부총리에게 항공산업에의 투자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기도 했다. 
　최 의원은 “진정성 있게 현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무분별한 탈원전 정책과 공무원 증원 정책, 저출산 문제는 지속적으로 시정을 촉구하여 꼭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