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창 정순임 서울서 `수궁가’ 공연

2006-06-22     경북도민일보
  올해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세번째 무대인 정순임(64·사진) 명창의 `수궁가’ 공연이 24일 오후 3시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정순임 명창은 현재 경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창으로, 장월중선(1925~1998) 명창의 큰딸. 또한 전설적인 소리꾼 장판개(1885~1937)는 정 명창의 외종조부다.
 정 명창은 9살 때부터 어머니 장월중선에게서 직접 사사했으며, 1985년 남도예술제 판소리부 대통령상, 1997년 KBS국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