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집단 설사환자 발생

2007-08-14     경북도민일보
14일 오전 2시께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의 한 숙박시설에 투숙해 있던 신모(40·여)씨 등 5명이 잠을 자다 갑자기 구토와 설사를 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신씨 등은 13일 오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근처의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뒤 숙소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무더운 날씨에 변질된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가검물 등을 수거해 발병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