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에 들어선 국민임대주택

남서지구·천부지구 입주 시작

2017-12-17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4일 울릉 남서지구와 천부지구 국민임대주택을 완공해 지역민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군과 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남서리에 지상 4층 높이 22가구, 천부리에 지상 4층 높이 16가구 규모의 임대주택 아파트를 지어 15일부터 남서지구와 천부지구 입주가 시작됐다.
 울릉군과 토지주택공사는 이와 별도로 2018년 3월 울릉읍 도동리에 72가구가 입주할 수있는 국민임대주택을 착공해 시공중적며 2019년 5월 준공해 6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중이다.
 울릉도는 섬 특성상 건축비 부담으로 임대주택 공급이 어려웠지만 울릉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LH측이 관광객 증가 등 현실 문제를 고려해 국민임대주택 공급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