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승부 간 상시 건널목 설치해 주오”

박노욱 봉화군수, 철도公 방문

2017-12-20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박노욱 봉화군수는 20일 대전 철도시설관리공단 시설개량처를 방문해 영동선 분천~승부간 59㎞ 610지점 상시건널목 설치를 건의했다.
 현재 분천~승부 간 임시건널목의 사용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돼 폐지될 경우 지난 70여년간 임시건널목을 주 통행로로 이용하던 주민들은 위험에 노출되는 등 생활에 큰 지장을 호소하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분천 2리 주민들과 함께 철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통행편의 제공을 위해 상시건널목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 했다.
 박 군수는 “현재 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 추진 중인 임시건널목 철거 시 통행의 불편과 함께 여러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며 “조기에 상시건널목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