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는 ‘영천시처럼’

도내 치매극복관리 사업성과 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7-12-20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19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2017년 경북 치매극복관리 사업성과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치매 보듬 마을 조성과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등록수, 치매홍보, 치매 서포터즈 양성, 치매쉼터운영, 치매가족자조모임, 치매 보듬마을 조성, 치매극복 자체사업 등에 대한 평가를 했다. 영천시 보건복지과는 사회적 가족 만들기 주제로 어르신들과 치매극복선도대학의 1대 1 일촌 맺기, 가족소풍, 안부전화 드리기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시는 지난 5월 13일 제4회 경북 치매극복가족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치매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긍정적 인식확산에도 앞장서는 등 어르신 치매 예방에 보건 행정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치매극복우수기관에 대한 포상과 함께 사업별 우수분야에 대한 시상, 우수기관 사례정보공유, 2018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논의를 이어 갔다.
 조명재 영천시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지역의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 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