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수돗물 ‘상생수’ 로고 새 옷

수돗물평가위원회 최종 선정

2017-12-2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수돗물인 ‘상생수(相生水)’의 로고 디자인이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상생수의 로고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국 74건이 응모해 시 직원들의 설문조사와 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의견 수렴 그리고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3점을 선정했다.
 대상 당선작으로 선정된 상생수 로고 디자인은 ‘맑고 깨끗한 물방울의 이미지와 서로 상생하며 함께 나누는 형상’을 담아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29일 낙동홀에서 진행되며 부상으로 대상 당선작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반변천 1급수로 만든 깨끗한 안동수돗물의 명칭을 공모해 인근 지역인 의성과 예천 지역까지 공급하면서 이웃과 상생하는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명칭인 ‘상생수’를 최종 선정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수돗물 상생수의 로고 디자인도 특허청에 등록할 계획이며 1급수인 반변천의 깨끗한 원수로 하는 안동수돗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