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소외어린이 문화체험’

2007-08-15     경북도민일보
여름방학을 맞아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연화)는 지난 1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아동과 자원봉사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아동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안동 도산서원, 산림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을 견학했으며 돌아오는 길에 예천 곤충 바이오 엑스포장을 들러 아동들에게 생생한 자연생태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김연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인 아동들이 옛 선조의 슬기로운 지혜와 전통을 실제 피부로 느끼며 자연을 체험해 아동들의 정서함양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전재수기자 j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