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로 거듭나다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상 수상

2018-01-01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28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2017년 경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운영, 특수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경산시는 정신건강의 달과 생명존중운동주간을 4년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해 정신질환자 편견해소 및 생명존중운동에 대한 공감대형성을 위해 기념식과 캠페인을 전개했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25회 6500명, 상담 1200건을 제공했으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모 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60회 운영했다.
 이와 관련 경산시는 2015년 인구 10만명 당 29.9명의 높은 자살률에서 2016년 22.7명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프로젝트를 도입해 학교, 지하철역사, 대학교 등 6개소에 정신건강관련 검사 키오스크를 설치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하는데 효율성 및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 경산시를 행복한 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