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선 안전하게 외식하세요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서 전국 군부 최초 국무총리 표창

2018-01-02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이 안전한 외식환경 도시로 거듭났다.
 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음식문화개선사업평가’에서 전국 군부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 안전한 외식환경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유도 등 6개분야 15개 지표를 평가해 이뤄졌다.
 칠곡군은 우수사례로 ‘위생등급제 모의평가’와 국악극을 활용한 ‘식품위생법령교육’을 실시해 지루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업주들에게 자연스럽게 법률과 규정을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의 정체성을 살려 대표음식개발과 권역별 영업주들의 아카데미운영, 위생과 안전, 건강을 기본으로 심심· 싱싱·(싱겁게 먹고,싱싱한식재료, 건강하게)외식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열린 ‘음식 및 주방문화개선’ 워크숍에서의 사례 발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군에서도 노력했지만 외식업칠곡군지부, 칠곡군식품산업협회와 식품안전관리에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한 덕분이며 향후 군에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