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놀면서 배워요”

포항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 전면 무료화… 화~일요일까지 운영

2018-01-02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가 올해부터 포항 어린이교통랜드 이용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국가적으로 장려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에 맞춰 포항시는 제245회 정례회에서 어린이교통랜드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를 개정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를 무료화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위반되는 조문 등을 개선했다.
 포항 어린이교통랜드는 30억원을 투입해 2012년 10월에 뱃머리 평생학습원 옆에 개관했으며 연면적 1312㎡ 규모에 교통안전교육장(1층), 교통안전체험장(2층)과 실외에 신호등, 건널목 등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교통랜드는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