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018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최종 선정

2020년까지 사업비 총 6억원 지원받아

2018-01-03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8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시·군의 도시민 유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사업 신규 11시·군에 포함돼 2018~2020년까지 3년간 총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각종 정착이주 지원, 지역민과의 화합도모 및 도시민 유치를 위한 각종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내실 있는 귀농·귀촌 교육 및 다양한 지원 사업과 함께 이번 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과 정책으로 귀농·귀촌 준비 단계에서부터 귀농·귀촌 후에도 지속적으로 보람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