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인권지킴이 홍보활동

지장협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센터

2018-01-03     황영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센터는 지난달 27일 흥해지역에서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인권지킴이단 홍보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여성자립지원센터 소속 인권지킴이단 임원진과 여성활동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흥해읍에 거주하고 있는 한부모 가정 4곳과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쌀 28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성대 흥해읍장은 “아픔은 함께하면 반이 되고 기쁨은 함께하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며 “나눔에 감사하며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태순(지체 2급) 단장은 “여성장애인들은 사람들의 편견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번 활동이 여성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회 여성자립지원센터는 여성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역에 펼치고 있다.
 연중 캠페인과 문화, 체육, 예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