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中企 운전자금 361억 지원

설 맞아 기업 자금난 해소 기여

2018-01-04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설날을 맞아 인건비, 원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전자금 36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본사,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 우대업체는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올해에 달라진 사항은 일반업체는 매출액별로 융자한도액이 상향되며, 우대업체에 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칠곡군 스타기업 인증업체가 추가 된다.
 오는 11~19일까지 칠곡군 일자리경제교통과로 접수·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홈페이지·산업경제·기업지원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