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경북 여성이 선도한다

경북도,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직업교육과정 위탁기관 공모

2018-01-08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경북형일자리 만들기의 일환으로 미래산업형 여성 전문인력을 육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경북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래형 여성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여성일자리사관학교 직업전문교육과정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총 8개과정으로 4차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지역특화산업 등 지정교육 5개과정과 서비스분야, 사무분야 등 자율교육 3개과정이다.
 경북 내 직업교육이 가능한 대학 및 연구 교육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기관은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및 교육운영계획서를 다운받아 오는 18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최소 4개월 이상으로 구성하고 전문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직무교육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북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2.3%로 남성의 75.5%에 비해 아직도 열악하며 전국 평균인 53%에 못 미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는 여성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는 4차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 기업맞춤형, 지역특화산업 등에 부합하는 미래형 여성전문인 육성을 위한 여성직업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