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출신 경일대학생 부담 줄어든다

군-경일대, 향토생활관 협약

2018-01-08     김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이희진 영덕군수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은 지난 8일 영덕군청 소담실에서 경일대 향토생활관 이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영덕군이 기금 1억원을 출연해 경일대 생활관의 일부를 영덕군향토생활관으로 명명하고 매년 지역 출신 재학생 또는 신입생 10명이 향토생활관 영구 입주권을 갖게 되는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학기부터 입사생을 모집 선발한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에 이어 경일대까지 총 6개 대학에 각각 10명의 대학생이 거주하는 향토생활관을 보유하게 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지역 출신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