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위기 자초한 위정자 교체돼야”

바른정당 구미갑 당협위원장 유능종 변호사 구미시장 출마

2018-01-08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바른정당 구미갑 당협위원장 유능종<사진> 변호사가 구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8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가졌다.
 이날 유 위원장은 “과거의 화려한 역사를 뒤로 하고 날로 추락해가는 구미를 더 이상 지켜볼수만 없기에 감히 출마를 결심했다”고 했다.
 특히 “구미의 위기초래에 책임있는 정치세력은 과감히 퇴출돼야 하며 구미위기를 자초한 위정자들은 마땅히 교체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위원장은 구미시장이 됐을 경우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중점과제로 국가산업단지 리모델링을 통한 4차산업혁명 중심도시육성, 구미시내 관통 KTX노선 신설, 사곡역 복합 교통환승센터 개발 등 3가지를 꼽았다.
 유 위원장은 성주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대구지검·김천지청 검사를 역임했다. 지난 2004년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김천·구미 범죄예방협의회 부회장, 구미시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