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8개 지역기업에 기술 이전 협약

㈜디오시스 등 공동개발 기술 그린에너지, IT 융·복합 분야

2018-01-10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금오공과대학교가 10일 kit디자인스튜디오에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기술 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디오시스 등 8개 가족회사와 공동 개발한 기술 이전을 위해 이뤄진 이번 협약식에는 정연구 산학협력단장, 김학성 금오공대 LINC+사업단장, 기술개발과제 책임교수 및 학생, 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등 5개 학부(과)가 지역산업체와 함께 진행한 기술개발과제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돼 왔다. 그린에너지 및 IT 융·복합 분야의 연구들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태양광 충전형 패턴인식 스마트 표지병 개발’관련 기술을 이전하는 최성대(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신기술 개발과 이전을 통해 지역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심이 되는 융·복합 기술개발을 위해 산학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디오시스 대표는 “금오공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