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출신 대학생 “공부에만 집중”

31일까지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2018-01-10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2018학년도 대학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지난 5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건립기금을 출연한 각 지역대학교 향토생활관에 지역출신 학생들을 접수받는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재학생(복학생 포함)경북대 10명, 영남대 10명, 대구대 10명, 계명대 10명 각각(남5명,여5명)총 40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해당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는 울릉군내이며 고등학교 졸업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순으로 정해진다.
 전염성 질환 보균자는 입주자격이 제한된다. 단, 영남대 생활관 입주자는 건강진단서(폐결액 유무확인)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 홈페이지 정보 광장 고시 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울릉군청 총무과 새마을계로 문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출신 학생들의 기숙사를 제공해 거주여건을 개선하고 주거비 부담을 줄여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