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청정경북 유지하라’ 경북농협, 차단방역 총력

AI 취약지역 소독활동·주말 특별방역활동 강화 등

2018-01-11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경북농협은 최근 전남·북 오리농가와 경기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과 관련,농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AI 청정경북 유지를 위한 선제적 차단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해 보다 12개 증가한 94개 농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AI 취약지역 소독활동 강화 △철새도래지 및 중점방역 관리지구 주말 특별방역활동 △23개 시군 736명의 방역지원 인력풀 구성 △농협 표준방역행동 요령(SOP)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실시 등 청정경북 유지를 위한 AI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철저한 방역, 한발 빠른 대응’이라는 방침으로 AI를 막아온 경북도와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차단 방역을 실시, 경북이 전국 유일의 AI 및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