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 포항세관 초도순시… 현장 목소리 듣다

지진 피해 현장점검·직원들과 오찬

2018-01-11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11일 포항세관을 방문해 기관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청사 지진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철강산업 경기 회복을 위해 수출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이후 영일만항감시소를 찾아 감시종합상황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항만감시체계의 효과적 운용을 통해 마약·총기 등 사회 안전 위해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평창올림픽이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포스코를 방문해 업체 현황 및 통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철소 현장을 둘러보면서 철강경기 회복을 위한 아낌없는 관세행정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