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이 공연장 같아요”

포항문예회관 앞 버스정류장 이색적 버스베이 설치 눈길

2018-01-11     이경관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문화재단이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 앞 버스정류장에 재단을 상징하는 이색적인 버스베이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버스베이는 포항문화재단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디자이너로써 역할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제작, 설치했다.
 버스정류장은 공연장 내부의 붉은 무대커튼을 형상화해 제작했으며 조형물 외부를 투명유리로 제작해 안과 밖에서 동시에 공연장 느낌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정류장 상단의 포항문화재단은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따뜻함을 느끼도록 했으며 포항이 일출의 본고장을 알리기 위해 해오름 형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조명을 설치해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