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새해에도 소통은 쭈욱~

박노욱 군수·권민기 직협위원장, 여성공무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

2018-01-14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박노욱 봉화군수와 권민기 봉화군공무원직장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지하 ‘북새통 카페’에서 여성공무원 20명과 새해 첫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편하게 차를 마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및 근무환경 등에 관한 격의 없는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군수님과 카페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더욱 소신과 자긍심을 갖고 군민 행정서비스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군수는 “여성공무원들이 주요부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용하고 승진기회의 양성평등 보장 등 직원들이 일하고 싶고 활력 넘치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직협과의 주기적인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만남을 가져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오늘과 같이 작은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집행부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