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두레소리연합회 정기총회 성료

2018-01-15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제31회 전국두레소리연합회 정기총회’가 최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예천 통명농요보존회를 비롯 경북지역 5개 농요인 상주민요, 예천공처농요, 안동저전동농요, 구미발갱이들소리와 서울 마들농요, 부산 수영농청놀이소리, 대전 들말두레소리 등 내로라하는 전국의 10개 무형문화재 보존회 대표와 전수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회장에 서울 마들농요보존회의 김완수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충남 홍성 결성농요보존회 이선종 회장, 부산 수영 농청놀이소리보존회 유정오 보유자,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안강호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전국두레소리연합회는 들소리(농요)를 중심으로 전국의 19개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구성한 연합회로 전통민속예술을 보존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