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고 감동주는 유아교육 실현”

경북교육청, 2018학년도 경북 유아교육 계획 설명회 개최

2018-01-17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이 ‘2018학년도 경북 유아교육 계획 설명회’를 17일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북 유아교육 주요 추진방향은 첫째는 유아의 꿈이 자라는 교실을 만들고 둘째 교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을 만드는 것이다.
 셋째는 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치원을 만들고 넷째는 모두가 감동하는 유아교육으로 설정했다. 유아의 꿈이 자라는 교실조성을 위해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생활 중심 창의·인성교육,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높힌다.
 인성교육과 기본생활습관 지도강화 및 9개의 유아교육체험센터를 운영해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한다.
 교원이 보람을 느끼는 교단 조성을 위해 교수·학습 능력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교원의 핵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맞춤형 장학 실시, 다채널 멘토링제 운영, 교원능력개발평가제 등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학부모가 만족하는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방과후 과정 운영, 유아 사교육 문화 개선 지원, 방과후 과정 인력 지원, 방과후 과정 환경 조성 등을 지원한다.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의 안전한 교육과 보육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운영 시간 이후에 방과후 과정 및 엄마품돌봄 유치원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계절 유치원 운영, 사립유치원 종일반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유아 안전 365 프로젝트 운영, 학부모안심교육유치원 운영, 유아사교육 문화개선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교육복지 실현할 계획이다.
 권순길 경북교육청 초등과장은 “모두가 감동하는 유아교육을 위해 유아교육비를 1122억원을 편성한다”면서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 지원,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 사립유치원 학급 담임수당 지원 등의 사업에 198억3306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다.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