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금감원 대경지원장

2018-01-17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신임 정영석(54·사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장이 17일자로 부임했다. 
 경북 청송군 출신인 정 지원장은 지난 1989년 12월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보험감독국 조직영업감독팀장, 기확조정국 조직예산팀장, 경남지원 지원장, 여신전문검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거쳤다. 특히 그는 금융수행 능력과 합리적인 성품을 겸비해 직장내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지원장은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민원 유발 요인에 대한 선제적이고 신속한 현장검사,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한 자체 리뷰제도 실시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