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무재해·무사고 현장 만들자”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 개최

2018-01-17     김대욱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스코가 포스코패밀리사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17일 패밀리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패밀리 안전 SSS 2018 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패밀리사 임직원 240여명이 광양제철소 대강당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포항 대회의장과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
 SSS는 ‘Self-directed Safety Spread’의 줄임말로 ‘자기 주도의 안전활동 확산’을 뜻한다.
 회사 주도의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직원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소한 것 하나부터 기본을 준수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안전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장인화 철강생산본부장의 개회사로 행사 시작을 알렸으며 △숫자로 풀어보는 안전 2018 △초청강연 △2018년 안전 SSS실행 전략 △Smart Safety Life 영상 감상 △포스코패밀리 안전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는 이날 인간존중 이념의 글로벌 안전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2018년도 안전 SSS 실행전략’ 4가지를 발표했다.
 △안전 선도 기업을 향한 기반 확보 △사람 중심의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 △감성적 리더십을 통한 상호신뢰 강화 △직원 주도의 안전활동 실천을 소개하며 전체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표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에게 글로벌 안전 선도 기업을 향한 Next 50년의 첫걸음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