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 구미세관 찾아 소통행보

기관 운영계획 보고·직원 오찬

2018-01-21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은 최근 구미세관을 방문해 기관운영 계획을 보고 받고,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관세청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지역 수출입의 70%를 점하는 구미지역의 보세공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부주도의 보세공장 관리체제에서 우수기업의 관리시스템을 수용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수출협력 체인’을 관리·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혁신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삼성전자㈜ 등 지역 수출입업체를 찾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대기업과 원자재 등을 공급하는 다수 중소기업 간 상생구조가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세행정상 개선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관세청과 구미세관에 건의해 함께 해결방안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