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10년 연속 안동대, 10년 연속

올해 입학금 폐지·등록금 그대로… 권태환 총장 “국립대 책무 다할 것”

2018-01-21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국립 안동대학교는 2018학년도 학부 입학금은 폐지하고 등록금은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동대는 지난 17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됐다.
 안동대의 학기당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159만원 △이학·체육 계열 191만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권태환 안동대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8학년도 학부 입학금 폐지하고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