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외국인유학생 유치 촉진 지원대학 선정

2007-08-19     경북도민일보
영진전문대학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유학생 유치 촉진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1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 실적과 향후 사업계획을 평가,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받게 되는 영진전문대 등 8개 대학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학교는 영어 전용강좌의 경우 아주대학교, 인하대학교(총 2개교)이며, 한국어 연수프로그램의 경우 영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청주대학교, 충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총 6개교)이다.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은 201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바 있는 `Study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 불편을 최소화하여 양질의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이를 통하여 대학의 국제화 및 한국 유학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앞으로  이들 대학은 영어 전용강좌 및 한국어 연수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국고지원액 이상의 대응 투자를 해야 며, 하며 지원금은 사업 시행을 위한 강의료 지원 및 교재개발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