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한 청도

행복바우처 등 복지 서비스 확대

2018-01-23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여성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농가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청도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 6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화관, 미용실, 헬스장 등 33개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도군 관내 여성농업인 505명이 신청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2018년에는 대상자를 98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주행식예초기 및 다용도작업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사업비가 80배 증액되어 청도군에 거주하는 많은 여성농업인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