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규 교육위원장 임기 5개월 남기고 돌연 사의

2018-01-23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배창규 대구시의회교육위원장이 의원 임기 만료 5개월 여를 앞두고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2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초선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인 배 위원장이 이날 오전 류규하 의장을 찾아가 사직원을 제출했다.
 시의원 사직은 회기 중에는 본회의 의결로, 비회기에는 의장 결재로 이뤄진다.
 이어 시의회가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궐원 통지를 하면 선관위가 의석 승계자를 결정한다.
 문제는 공식 궐원 이후 배 위원장의 자리를 승계할 비례대표 후보가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류규하 의장은 조만간 시당위원장인 김상훈 의원과 논의이후 사직원을 수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