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 심의 의결

1회 도 지방건설기술 심의회

2018-01-28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지난 25일 2018년도 제1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도로철도공항과에서 운영하는 ‘경북도 교량 및 터널분야 정밀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과 포항시에서 시행하는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경북도 교량 및 터널분야 정밀점검 또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은 도내 산재한 교량 및 터널분야 시설물에 대한 용역비 추정가격 1억원 이상 용역 발주시 세부기준 및 평가방법을 제정, 상정하게 됐다.
 주요 제정내용은 참여기술자 등급, 경력, 실적이 과도하게 제한되지  않게 했으며 전문성 및 변별력 확보를 위해 준공금 용역 규모를 완화해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등을 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도 홈페이지에 공개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금회 건설기술심의 의견을 반영, 최종 공고 후 시행 할 계획이다.
 포항시 ‘연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은 총사업비 512억원을  투입해 연일읍, 대송면 일원 오수관로 미설치 지역에 오수관로   신설과 분뇨의 오수관로 직투입이 가능하도록 관로시스템을 정비해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 처리함으로써 방류 하천의 수질오염  방지, 도시 미관과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유속기준 미달 예상구간에 대한 대책과 공사중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구간 교통처리 계획 재수립’ 등 심도있는 사전 심의와 토의를 거쳐 설계된 내용으로 또는 일부사항을 보완·수정한 후 확인을 받는 조건으로 원안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