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면, 문턱 없는 민원서비스 ‘굿’

‘1일 민원실장’ 제도 실행, 신속·정확 민원 처리 만족도↑

2018-01-29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안정면은 지난 26일부터 공식적으로 1일 민원실장 제도를 실행해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늘은 1일 민원실장입니다’ 민원서비스는 부면장, 팀장들이 요일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이 집중되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민원실장으로 근무하는 시책이다.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민원실장은 민원인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따뜻이 배웅하며, 방문민원인과 먼저 소통해 민원내용을 미리 확인한 후 업무담당자에게 연계한다. 면은 일선행정 민원경험이 많은 부면장, 팀장들이 신청된 민원이 신속·정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의 업무집중을 도와 민원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면은 3초의 긍정이미지와 3가지 인사를 하며, 민원인을 배려하는 3가지 마인드로 민원을 처리하는 ‘3. 3. 3. 민원응대 운동’과 면장실 문을 항상 열어enj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의견을 들어 소통하는 ‘문턱 없는 사랑방 면사무소’ 시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훈 면장은 “면사무소에 오면 부면장, 팀장이 직접 민원인을 반갑게 맞아주고 안내해 주니 민원보기가 더 편해졌다”며“무엇보다 돌아갈 때 기분이 참 좋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동 주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