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맞춤 복지 실현 온힘

6개 권역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 민·관 협력 자원 발굴 서비스 연계 군민 삶의 질 제고

2018-01-2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의성군은 최근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 교육과 의성 맞춤복지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맞춤 복지팀 개편을 완료했다.
 또 활력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 내 530여개 경로당 중 250여개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건강프로그램, 문해교육 등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 복지팀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매관리직원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팀과 함께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찾아내 민·관협력으로 지역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한다.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에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가 체계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군민 모두가 활력 넘치고 더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