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인기

의성군, 내달 22일까지 운영

2018-01-30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다음달 22일까지 어르신 건강관리프로그램 ‘다시한번 이팔청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23일 시작해 금성면 초전1리, 다인면 서릉2리, 신평면 교안4리, 안계면 위양1리 경로당에서 주2회,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지역담당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영양사가 한 팀이 돼 허약 어르신 건강관리에 적합한 운동 재활프로그램(전신 스트레칭, 근력강화 밴드체조 등), 낙상예방에 도움이 되는 자세교정, 관절통증관리, 개인별 영양관리 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2013년 34.3%에서 2017년  37.9%로 3.6% 정도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노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및 체력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
 군은 이를 적극 해소하기 위해 운동재활이 어렵고 일상생활이 저하된 허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 중심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