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실장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월드 등재

생명공학 관련 논문 발표 등
생물소재 산업화 연구 수행

2018-01-30     채광주기자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식물산업부 자원식물산업실 김영수<사진> 실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The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
 1899년 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김 실장은 그동안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한 기능성 생물소재 개발과 관련된 50여 편의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논문을 비롯한 6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계에 발표 하는 등 생물소재의 산업화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왔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원식물산업실에서 백두대간 자생 생물자원을 이용한 산업화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7개의 다양한 주제원 등으로 조성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자생식물과 우리나라 희귀·특산 식물, 그리고 고산식물을 수집·증식·보전하고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협약에 적극 대응해 국가의 생물주권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