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이웃 사랑 실천 ‘훈훈’

2018-01-30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 성주읍(읍장 최종관) 행정복지센터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위를 녹이고 있다.
 성주읍은 지난 27일지역의 저소득 어르신 30여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민들을 초대해 지난 정유년 새해부터 이어온 무료중식, 이미용, 수지침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영숙(기쁨주는 머리방) 원장은 지난해부터 성주읍 지역주민들의 미용을 책임지고 있다.
 성주읍 남해식당(대표 주양현)은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맛있는 떡국을 제공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성주 장터한우돈육직판장(대표 강진수)는 수육 30인분, 소문난떡집(대표 이원기)에서 떡을 후원하는 등 성주읍이 이웃 사랑으로 넘실대고 있다.
 성산리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보면 제대로 된 음식을 챙겨먹기가 힘든데 이렇게 초대해줘 맛있는 음식도 실컷 먹고 머리까지 단정하게 정리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읍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