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미래도시 개발 내실 다진다

군관리계획용역 중간보고회

2018-02-01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발전하는 의성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1일 군청에서 군관리계획(재정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개발 목표와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해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자 군관리계획(재정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매 5년마다 군의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고 정비토록 하는 것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하는 행정계획이다.
 의성군은 2025년을 목표연도로 군 장기발전구상, 군계획시설 정비, 주요 민원 사항 해소를 중점으로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조정 및 자연취락지구 신설,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해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수립하고자 관련부서 간의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그 동안 수립한 장기발전구상을 점검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공청회, 의회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 내 의성 군관리계획 재정비 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햐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신도청시대 도래에 따른 제반여건 변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지역개발 및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