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내달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2018-02-04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5일부터 3월 30일까지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에너지, 교통시설, 산업·공사장, 보건복지·식품, 기타 등 총7개 분야 1606개소에 대해 관리주체가 적극적이고 자율적으로 점검하도록 유도한다.
 또 위험시설물은 공무원, 공공기관, 의성군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점검반을 꾸려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위험 요소를 진단한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 자원을 활용해 3개월 내로 조치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사후관리와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안전한 의성이 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주민 스스로 생활주변에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공공장소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에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